[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해양·항만산업이 21세기 신성장 동력원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술 선진국들이 선도적으로 투자하며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런 때 (주)연안항만엔지니어링(대표 고성훈)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이 업체는 항만·어항 및 연안분야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전문 중소벤처기업으로써 특허(4건) 기술과 실무 능력이 출중한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건설사업관리, 학술·연구 및 해외항만개발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연안항만엔지니어링 고성훈 대표
(주)연안항만엔지니어링 고성훈 대표

연안항만엔지니어링이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계획·설계분야로 항만·해안, 토질·기초, 토목구조, 교통, 조경, 해역이용영향평가 대행 등으로 세분화하여 업무를 추진한다.

항만·어항개발,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사업, 항만재개발사업, 친수시설 등의 개발을 위한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항만·어항 구조물과 관련된 기초 등 안정성 해석, 그리고 건설사업관리(감리) 등의 업무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항만·어항 구축과 항만 건설기술 첨단화, 항만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선제적으로 수행하여 동종업계와의 미래 경쟁에서 앞서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연안 공간을 개발함에 따라 수반되는 해양 공간 적합성 및 해역이용영향평가 대행 업무 또한 수행하고 있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연안항만엔지니어링은 지금까지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항만협회, 지자체 등이 발주한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스마트 국가어항 개발, 전국 노후 항만 리뉴얼사업, 신항만 기능효율화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중장기 사업계획, 항만건설공사 사후평가 등의 계획, 설계업무와 해양환경영향 조사 그리고 태풍피해 복구공사 건설사업관리 등을 완수하고 수행 중에 있다.

한편,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특허와 신기술 개발에 힘쓰면서 국가연구사업(R&D) 기획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 국책연구기관 연구개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해양·항만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며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고성훈 대표는 “우리나라 최대이자 세계적 수준의 항만인 부산항 신항만과 관련하여 항만물류체계 기반 인프라 구축 등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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