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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5)는 유로2020대회 기간동안 왼팔에 무지개색 주장 완장을 찼다.
더구나 6월은 성 소수자의 인권을 되새기는 ‘프라이드의 달(Pride month)’이고, 일곱색깔 무지개는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뜻이기 때문에 정치적 뜻이 담겼는지 유럽축구연맹(UEFA)의 조사를 받았다.
노이어는 지난 6월 프라이드의 달을 맞아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상징하는 무지개 완장을 착용했다. 노이어가 무지개색 완장을 처음 착용한 것은 지난 7일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처음 착용했고, 유로 2020 조별리그 프랑스, 포르투갈전에서 계속 착용하고 있다. 24일 헝가리와의 경기에서도 당연히 무지개색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UEFA가 골키퍼 노이어의 무지개색 완장에 조사를 벌였다. 정치적 뜻이 담겨있는지를 들여다 본 것”이라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무지개색 완장에 정치적 의미나 색채가 담겨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UEFA는 이 완장이 경기장 내 정치적 발언에 대한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으나 독일축구협회(DFB)는 이 조사가 중단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무지개색 완장을 찬 것은 팀내 다양성을 위한 팀 상징으로 평가되었고, 따라서 ‘좋은 명분’을 위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은 오는 24일 헝가리와의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 무지개 빛깔을 입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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