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바다사진[출처_코스믹뮤직랩]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안녕바다가 신곡을 공개한다. ‘별빛이 내린다’로 잘 알려진 감성 록 밴드 안녕바다가 새로운 싱글 앨범 ‘안녕 메리크리스마스’를 7일 발표한다.

‘안녕 메리크리스마스’는 2018년에 발표된 정규 5집 앨범 이후 2년만에 내는 새로운 신곡으로 보컬인 나무가 작곡, 작사하고, 안녕바다 멤버들이 편곡을 맡았다.

안녕바다는 오는 12월 27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담담, 수고많았어요 2020’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구름아래소극장’에서의 오프라인공연과 온택트 라이브 플랫폼인 ‘컬처브릿지 사이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안녕 메리크리스마스 커버[출처_코스믹뮤직랩]

특히 안녕바다의 보컬인 나무는 어제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65호 가수로 출연해 ’자신을 예능으로 뜬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했다. 다들 나무의 존재를 궁금해 할 찰나 나무는 자신이 작사, 작곡. 안녕바다를 통해 발표한 ’별빛이 내린다‘ 를 가창하며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쥬니어 심사위원인 송민호는 “별 빛이 내리는 것을 이렇게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것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나무는 8어게인중에 5어게인을 받아 합격이 보류되었지만, 방송직후 ‘별빛이 내린다’가 검색어 상위권을 랭크하며 기대감을 높혔다.

안녕바다의 히트송인 ‘별빛이 내린다’는 KBS2 ‘1박2일’, tvN ‘SNL 코리아, tvN ‘꽃보다 할배’등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고, 여러 광고에도 삽입되면서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임영웅이 ‘별빛이 내린다’를 가창하며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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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믹 뮤직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