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미국 아역배우 출신 다코타 패닝이 故 브리트니 머피를 추모했다.
다코타 패닝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리트니 머피는 내게 햇살 같은 존재였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브리트니 머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영화 '업타운 걸스'에서 브리트니 머피와 호흡을 맞춘 적 있다.
브리트니 머피는 지난 1995년 영화 '클루리스'로 데뷔해 '8마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브리트니 머피는 지난 2009년 12월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브리트니 머피의 사망 원인으로 다중 약물 중독에 따른 폐렴에 의한 합병증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타 기관 검사 결과 브리트니 머피의 몸 속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브리트니 머피의 남편 사이먼 몬잭 또한 이듬해 집에서 숨지면서 이들 부부의 죽음에 의문이 일기도 했다.
사진 | 다코타 패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