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김태호 한국줄넘기협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민성 한국줄넘기협회 경기도 협회장(가운데)이 종합우승팀 경희대 L.S 태권도 파워점프팀에게 수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국줄넘기협회

소아암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3 대한민국 음악줄넘기 챔피언십 경기 및 전국 줄넘기 대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줄넘기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줄넘기협회, 경기도줄넘기협회, 전국파워점프연합회, NBJ 파워점프가 주관, 원 스포츠, 전국 경희대 태권도연합회, 경기교육공동체, 한국감성교육컨설팅, jjr줄넘기 상사, 한국외국어대학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유아 및 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수익금을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이번 대회는 줄넘기 저변 확대와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줄넘기가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경희대 L.S 태권도 파워점프(786점)가 차지했다. 2위는 해피 줄사랑 줄넘기 클럽(674점), 3위는 송탄경희대 파워점프(592점), 장려상은 안양 경희대 석사 파워점프(531점)가 받았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민창기(경희대 L.S 태권도), 최우수 선수상은 정우진(경희대 L.S 태권도)씨가 수상했다.
음악줄넘기 부문에서는 대상 홍익&경희 줄넘기클럽, 금상 안양 경희대 파워점프·해피줄사랑 줄넘기클럽, 은상 서울 대진초등학교·동백 점프스쿨·J 줄넘기클럽·중동 점프스쿨, 동상 하남줄넘기클럽·청주경희대석사 파워점프·지장초등학교·경희줄사랑, 장려상 명당초등학교·청담 동영파워점프·경희대 마린 파워점프· 동탄 파워점프가 수상했다.
8자 달리기 부문에서는 1위 월드 태권도, 2위 경희대 수, 3위 청주 경희대 석사 파워점프가 받았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