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스포츠서울]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나홀로집에'가 화제인 가운데 주인공 맥컬리 컬킨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 맥콜리스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나홀로집에'에서 가족과 떨어져 집에 혼자 머무리게 된 케빈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도둑들로부터 집을 지켜내고, 가족과 재회하며 애틋한 가족애를 전했다.


맥컬리 컬킨은 '나홀로집에'의 후속작인 '나홀로집에2 : 뉴욕을 헤메다'에서도 케빈 맥콜리스터 역을 맡아 전세계 영화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덤에 오르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으로 보였지만 맥컬리 컬킨은 가족과 불화와 연이은 영화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졌다. 이후 여배우들과 결혼과 결별을 반복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쿠니스와 마약에 빠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맥컬리 컬킨은 현재 60~70년대 미국 락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패러디한 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컬리 컬킨이 출연하는 영화 '나홀로집에'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편성돼 영화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피자 언더그라운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