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태양계 밖에서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23일 미항공우주국(NASA)은 ’행성 사냥꾼’으로 불리는 케플러우주망원경이 발견한 태양계 외부 행성 후보군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 ‘케플러 452b’는 지구에서 1400광년(1.3경km) 떨어져 태양과 매우 비슷한 특징의 모체 항성의 궤도를 돌고 있으며 나이는 약 60억 살이다. 망원경으로 확인한 사항이어서 생명체의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이번 행성을 촬영한 케플러우주망원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독일 천문학자인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 1571~1630)의 이름을 따 명명된 망원경으로 95메가픽셀 카메라로 행성의 빛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행성을 찾는다.


'행성 사냥꾼'이라고도 불리는 이 망원경은 지난 2009년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지구에서 6500만 km 떨어진 태양 궤도를 돌며 외부행성을 찾아내고, 2010년 1월 처음 지구로 조사 결과를 보내 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구 닮은 행성, 신기하네", "지구 닮은 행성, 궁금하다", "지구 닮은 행성, 대박", "지구 닮은 행성, 더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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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