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렬
[스포츠서울]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모델로 있는 식품회사와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DJ DOC 멤버 이하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타임 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1994년 5월로 가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이하늘은 "그때 멤버 김창렬을 처음 만났다"는 것이 이하늘의 설명. 이에 이하늘은 "김창렬이 잘 할 수 있으니 같이 열심히 하자고 했을 때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다. 멤버 다 찼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렬, 지금은 달라졌지", "김창렬, 결혼하고 바뀌었지", "김창렬, 소송 잘 마무리되길", "김창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창렬은 '창렬스럽다' 신조어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수치스러운 발언이며 모욕을 주기에 해당 언어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