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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현아. 출처 | 방송화면 캡처

현아

[스포츠서울]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하이힐에서 하차해 키 굴욕을 당했다.

지난해 8월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빨개요'로 컴백한 현아가 출연해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으로부터 "형돈 삼촌 좋아하는 만큼 뿅망치로 때려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은 현아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아이유도 맞은 경험이 있는데 먼저 맞아볼래요?"라고 제안했고, 현아는 정형돈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어 정형돈은 "이번 앨범 대박나라"는 말과 함께 풀파워로 현아를 떄렸고, 현아는 "이거 진짜 아프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정형돈이 불쌍한 눈빛 연기를 하자 현아는 "정말 나쁘다. 자기는 세게 때려놓고"라고 말하면서 하이힐을 벗는 모습을 보였다.

현아의 모습에 정형돈은 "너무 키가 낮아진거 아니냐"며 "현아 양 정수리를 본게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아는 정형돈의 머리를 힘껏 내리치며 복수에 성공했다.

현아에 네티즌들은 "현아, 헉", "현아, 작아졌다", "현아, 재밌어", "현아, 예뻐", "현아, 얼마나 답답했으면", "현아, 웃기다", "현아, 깜찍하네", "현아, 섹시함 말고 귀여움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가 속한 포미닛은 최근 신곡 '미쳐'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