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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 경기 안양시는 이난영 규제개혁팀장을 2021년 규제혁신 우수공무원 대상에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팀장은 올해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규제혁신 성과 최고 인증대회인 행안부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 등의 성과를 냈다.

시는 최우수 2명(건축과 이준영·동안보건과 최세훈), 우수 6명(도시재생과 허진하·교통정책과 윤정호·기업경제과 윤석환·스마트시티과 이재봉·건축과 정혜진, 만안보건과 황영주)도 과제의 발굴 및 개선 등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혁신적 사고로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성장을 돕는 공무원을 시상하며, 규제혁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우수부서는 총 7개과, 대상은 건축과로 돌아갔다.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고시 지역의 벽면간판 설치 규제의 개선을 이끌어 내며 행안부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도시재생과·기업경제과가, 우수상은 도시계획과·동안보건과·교통정책과·동안 교통녹지과가 각각 차지했다. 규제혁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해서는 실적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대호 시장은“공무원의 혁신적 사고가 시민행복을 앞당기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