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은비.출처 | 방송화면 캡처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은비


교통사고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가 중상을 입은 가운데 과거 은비와 권리세의 방송 출연 모습이 화제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당시 권리세는 뛰어난 댄스실력과 완벽한 표정관리까지 선보이며 타고난 끼를 드러냈다. 은비는 각 부문 종결자를 뽑는 코너 중 개인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은비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끼가 남달랐네",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방송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였는데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꼭 수술 잘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일 오전 1시2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km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현재 권리세는 가까스로 고비를 넘긴 듯 했으나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데다가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져 의료진은 수술 재개에 앞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