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렌지크 라이브]웃음기 빼고 진지해진 스웨덴…베리-린델로프 주전 조끼 안 입었다
    • 입력2018-06-14 19:13
    • 수정2018-06-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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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축구대표팀이 14일 러시아 겔렌지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현지 입성 이후 사흘째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겔렌지크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겔렌지크=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스웨덴이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겔렌지크 입성 이후 사흘째 훈련을 초반 30분 공개했다. 러닝과 그룹별 패스 등으로 몸을 푼 스웨덴은 비공개로 전환하기 전 5분여 미니게임까지 진행했다.

야네 안데르손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은 14일 낮 12시(현지시간) 러시아 겔렌지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도 강훈을 이어갔다. 전날 미열 증세로 훈련에 빠진 측면 수비수 에밀 크라프트(볼로냐)는 이날 역시 호텔에 잔류했다. 22명이 나왔다.

‘구멍 난 훈련장’ 논란과 더불어 한국과 정보전에 이어 신경전까지 벌이는 가운데서도 선수들은 오로지 훈련에만 몰입하는 분위기였다. 전날보다 15분 더 훈련을 취재진에 공개했는데 겔렌지크 입성 초반에 비해 웃음기가 사라졌다. 한국전을 나흘 앞두면서 조금씩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몸을 풀 때도 마르쿠스 베리(알 아인),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등 주력 선수 표정은 진중했고 동작 하나하나가 기민하게 빨랐다. 그룹별 패스 훈련에서도 실전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땀을 흘렸다.

초반 20분이 지난 뒤엔 필드 플레이어들이 한쪽 그라운드에 골대를 세워두고 두 조로 나뉘어 미니 게임을 했다. 전통의 4-4-2 포메이션으로 포진했는데 주전을 상징하는 ‘주황색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눈에 들어왔다. 올라 토이보넨(툴루즈)과 이삭 테린(바슬란드-베버렌)이 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미드필더엔 왼쪽부터 포르스베리, 구스타프 스벤손(시애틀), 세바스티안 라르손(헐시티), 빅토르 클라에손(크라스노다르)이 조끼를 입었다. 중앙 수비엔 안드레아스 그란키비스트(크라스노다르), 필립 헬란데르(볼로냐)가 포진했고 좌우 풀백으로는 마틴 올손, 미카엘 루스틱(셀틱)이 나섰다. 이전 스웨덴 평가전에서 주전으로 나선 자원 중 조끼를 입지 않은 건 공격수 베리와 중앙 미드필더 알빈 에크달(함부르크),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도로 보인다. 물론 취재진에 공개하는 시점에서 조끼를 착용한 것이어서 실제 한국전 대비 선발 라인업으로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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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축구대표팀이 14일 러시아 겔렌지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현지 입성 이후 사흘째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겔렌지크 |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스웨덴 대표팀은 맞은 편 그라운드 2선과 3선에 가상의 수비벽을 5개씩 세워두고 비공개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전 대비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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