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마 다친 이용의 각오 "스웨덴전, 헤딩 때 피하지 않을 것"
    • 입력2018-06-14 16:52
    • 수정2018-06-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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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이 14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마에 밴드를 붙인 채 기자회견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 김현기기자

[상트페테르부르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헤딩 때 주춤하진 않을 것이다.”

신태용호 최고참 이용은 이마 왼쪽에 대형 밴드를 붙이고 나왔다. 그러나 “출전 지시만 떨어지면 헤딩 때 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용은 1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힌 뒤 “스웨덴 10번(에밀 포르스베리)이 안으로 좁혀들어오는 플레이를 한다. 맨투맨 마크도 자신 있다”고 했다.

-이마 상태가 어떤가.

어제 테스트해봤는데 전혀 운동엔 지장이 없었다. 상처 부위도 잘 아물고 있다. 붓기는 없다. 스웨덴전 출전하게 되면 경기하는 것엔 문제가 없다…

-비공개 평가전이었는데 다친 상황 어땠나.

공중 경합 상황이었는데 팔꿈치에 가격을 당해서 찢어졌다.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게 됐다.

-스웨덴 수비 대책은 있나(스웨덴 기자).

우리 수비라인은 조직적으로 구상한 대로 훈련하고 있다. 내가 맡고 있는 10번(에밀 포르스베리)이 안으로 좁혀 들어오는 스타일이어서 그걸 염두에 두고 있다.

-헤딩할 때 걱정되지 않나.

연습 때는 조심해서 할 것이다. 스웨덴전 출전할 때 부상으로 헤딩 경합 때 주줌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포르스베리 맨투맨 수비도 준비하고 있다.

소속팀에서도 맨투맨 수비를 한다.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스웨덴이 크로스가 강하다.

롱볼 공격 패턴이 많다. 세컨드볼을 따내기 위해 구상하고 있다.

-전북 수비수들 중 유일하게 러시아에 왔다.

본의 아니게 소속팀 멤버 중 부상으로 김민재와 김진수가 못 왔다. 그 선수들 몫까지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그들도 월드컵에 오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 돌아가려고 한다.

-스피드 좋은 동료들과 어떻게 할 것인가.

황희찬 손흥민이 있다. 공간으로 빠져나가거나 스피드를 살릴 수 있게 볼 배급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움직임 등을 논의 중이다.

-러시아에 온 뒤 선수들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은데.

위축된 부분은 전혀 없었다. 이동이나 프로그램 때문에 선수들이 지친 게 있었다. 여기 오면서 회복하고 그러면서 밝아졌다.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같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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