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이제는 패럴림픽이다.
국민적인 성원 속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폐회한 가운데 또 다른 축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다음 달 9일 개회한다.
패럴림픽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의 슬로건 아래 50여 개국의 선수 600여 명에 임원과 코치진을 포함해 약 1700여 명이 참가한다.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4개 설상 종목에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을 포함해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설상 종목에 78개, 빙상 종목인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에는 각 1개를 합해 총 80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는 사상 최초로 북한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도 지난 9일과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단과 공동 입장할 예정이다. 폐회는 다음 달 18일이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