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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고보면 재미있다⑫] '배추보이' 이상호 설상 첫 메달 노린다
    • 입력2018-02-09 05:30
    • 수정2018-02-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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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이상호. 제공 | 대한체육회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23)가 올림픽 설상 종목 첫 번째 메달을 바라본다. 만만치 않은 목표지만 지난해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다면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도 없다.

이상호는 지난해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회전과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약했다. 이후 3월 터키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설상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5위에 오른 이상호는 꾸준히 평창 올림픽을 바라보며 세계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불가리아 반스코에서 열린 ‘2017~2018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평행대회전에선 13위에 그쳤으나 희망을 놓기에는 이르다. 이상호가 출전하는 평행대회전은 대진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처음부터 최정상급 상대를 만나면 순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강원도 출신인 이상호에게 이번 올림픽은 고향에서 열리는 무대인 만큼 의미가 크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스노보드를 탄 그는 집 근처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눈썰매장에서 훈련했다. 국제대회 활약 후 이러한 배경이 알려지며 ‘배추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에는 배추 선물을 받기도 했다. 이상호는 지난해 11월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G-100일 행사에서 “충분히 메달 가능성이 있다고 코치님과 얘기했다. 지난 시즌 성적도 좋았고 이번 유럽 전지훈련 성과도 있었다. 메달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의 훈련을 옆에서 지켜본 이상헌 스노보드 대표팀 코치 역시 “유럽에서 세계 톱 랭커들과 함께 훈련했다. 이상호가 그들보다 앞서거나 같은 기록이 계속나왔다. 한국 설상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호가 한국에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월드컵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메달까지 선사한다면 스노보드 불모지를 개척한 선구자로 우뚝 서게 된다.

한편 한국은 평창 올림픽에서 이상호 외에 김상겸, 최보군, 정해림, 신다혜가 평행대회전에 참가한다. 이광기, 권이준, 권선우, 김호준은 하프파이프에 출전하고 이민식은 슬로프와 빅에어, 정지혜는 빅에어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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