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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이변 보라' 코리아 VS '대승한다' 스위스…조직력 대격돌
    • 입력2018-02-07 21:20
    • 수정2018-02-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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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훈련지시하는 세라 머리 女 아이스하키 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5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세라 머리 감독이 훈련지시를 하고 있다. 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수준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경기장 분위기와 흐름에 따라 이변의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는 팀워크에 기대를 걸고 있는 남·북 단일팀과 전통의 강호 스위스가 장점을 앞세워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힘보다는 스피드가 장점인 두 팀이 화려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위스는 7일 관동 아이스하키 센터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단일팀은 오후 12시 45분부터 3시까지, 스위스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45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과 몇가지 전술을 시험했다. 단일팀은 이은지, 캐롤라인 박, 랜디 희수 그리핀 등 중심 선수들이 부상 당한 것을 고려해 이들을 대신할 선수들을 찾는 데에 전념했다. 캐롤라인 박과 그리핀은 첫 경기인 오는 10일 스위스전에 나설 확률이 높지만 최악의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당초 북한선수 3~4명이 경기에 출장하는 22인 엔트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자 3명이 모두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북한선수가 5명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생겼다. 단일팀은 한국 23명, 북한 12명, 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라 머리 단일팀 감독은 부상 우려를 팀워크로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머리 감독은 훈련 후 외신과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훈련 일정과 훈련 내용을 설정했다. 중요한 선수 몇 명이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은 아쉽지만 팀워크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어 머리 감독은 팀워크를 두고 물음표를 던지는 외국 기자들을 향해 “정말 예상한 것보다 훨씬 좋다. 사실 단일팀이 형성되기 전에는 나 또한 최악의 경우를 생각했다. 남과 북 선수들이 서로 나눠져서 한 마디도 안 하는 상황 같은 것도 걱정했다. 하지만 정반대다. 북한 박철호 감독이 정말 잘해준다. 박 감독은 오픈 마인드다. 무엇을 준비하고 실행하자고 하면 ‘좋습니다. 합시다’고 해준다. 그러면서 팀이 하나가 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팀이자 가족으로 뭉치고 있다. 라커룸에서는 물론 링크 밖에서도 선수들이 함께 다닌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좋아진다”고 단일팀의 조화를 강조했다.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스위스 역시 팀워크를 내세운다. 이날 훈련을 마친 스위스 다니엘라 디아즈 감독은 “겉으로 보기에 우리의 장점은 스피드로 평가할 수 있다. 물론 스피드가 뛰어나다. 하지만 스피드보다 조화를 바탕으로 한 정신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4년 전 소치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 중 12명이 이번에도 뛴다. 그들의 리더십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멋진 조화를 이룰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디아즈 감독은 단일팀과의 첫 경기가 특별히 신경 쓰이거나 부담되지 않나는 질문에 “물론 상대를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매우 중요하면서도 감성적인 첫 경기가 될 것이라 본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예상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즐길 것이다. 의미가 큰 첫 경기를 하게 돼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달 단일팀 이전의 한국팀을 두고 “머리 감독의 지도 아래 빠른 성장을 이뤘다. 선수들의 스피드와 기술이 꾸준히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스위스는 예전부터 스피드와 절묘한 전략을 앞세워 아이스하키 강호로 자리하고 있다. 단일팀과 대결에서 대승을 노린다. 스피드와 팀워크를 내세우는 두 팀이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맞대결을 벌인다. 단일팀은 예선 통과, 스위스는 준결승 진출이 첫 번째 목표다. 이틀 후 첫 경기서 승리해야 목표를 달성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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