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진
지난 4일 강진군 성전산업단지에 위치한 ㈜로우카본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 모습.(제공=강진군)

[강진=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일 강진군 성전산업단지에 위치한 ㈜로우카본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승옥 강진군수와 함께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강진산업단지 진입도로, 근무자 거주환경 등 산단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난해 전남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로우카본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를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주)로우카본 같은 환경·기후변화 관련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전남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청년일자리를 더욱 늘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산업단지 근무환경 개선 및 인력수급은 물론 근무자 거주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우카본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현재 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황산화물 전처리 탈황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탄소자원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등 국내?외 3개의 특허 등록과 9개의 특허를 출원, 환경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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