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래퍼 빈지노의 연인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집을 방문한 미초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초바는 건나블리 집을 찾았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와 절친이라 안나의 초대를 받은 것. 미초바는 나은이, 건후, 진우를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 줄을 선물했고 아이들과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윽고 다 같이 모인 식사 시간, 미초바는 안나에게 "아이 네 명을 낳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나처럼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안나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는 내면에서 먼저 소리를 질러 본다. 그다음 아이들에게 그 말이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 보면 할지 말지 답이 나오더라"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털어놨다.


한편 미초바는 최근 빈지노에게 프러포즈 받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7000만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 받아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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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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