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2 20;49;37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사미자가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사미자가 출연했다.

사미자는 앞서 2005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적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뇌경색으로 방송 중 쓰러지기도 했다. 사미자는 “방송하다가 거의 쓰러져서 업혀 나왔다”며 “이제는 많이 회복됐다”라고 미소지었다.

사미자는 “투병 당시 걷지도 못했다. 당연히 화장실도 못 갔다. 우리 남편이 내가 화장실만 걸어가게 해달라고 말하는 걸 듣고 빨리 일어나서 걸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이렇게 건강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며 “심근경색, 뇌경색도 문제지만 고비를 넘기고 후유증도 심각하다. 그런 큰일을 당하면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기도 한다”라며 사미자의 건강 회복에 놀랐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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