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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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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널A는 경찰이 올해 초 마약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의 대마초 흡입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수년간 지인들과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 됐다. 또 가상화폐까지 사용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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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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