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병헌이 윤여정의 미국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14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보! 마침내 세상이 당신의 재능을 알아본다"라고 적었다. 또 #윤여정 #미나리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YounYuh-jung #Minari #BSFC #bestsupportingactress라는 해시태그도 추가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에 더해 영화 '미나리' 포스터와 윤여정의 사진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모자(母子) 연기를 펼친 인연이 있다.


한편 13일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로 보스턴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스티븐 연, 한예리, 윌 패튼도 출연한다. 윤여정은 앞서 2일 선셋 서클 필름 어워즈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바. 해외 언론은 윤여정의 오스카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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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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