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롯데 박세웅이 지난 3일 비추미안경이 함께한 안경교환권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롯데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롯데가 연말 따뜻한 기부에 나섰다.

롯데는 9일 “비추미 안경과 함께 지난 3일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해 안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수 박세웅과 비추미 안경 전우현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롯데와 비추미 안경이 박세웅의 성적과 연계해 적립된 360장의 안경교환권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세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안경을 지원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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