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랜선이모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귀여운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윤후는 올해 만으로 14세,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윤민수는 7일 자신의 SNS에 "얘 소식도 궁금할듯 하여 올려 보아요. 제목: 중2병"이라는 글과 함께 통통하던 볼살이 쏙 빠지고 어깨가 떡 벌어져 청소년의 분위기가 풍기는 윤후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후는 야구모자 안에 쏙 들어오는 자그마한 얼굴에 훌쩍 길어진 목, 하얀색 면티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2014년 MBC'아빠! 어디 가?"에 출연할 당시 '귀여움'이라는 단어를 사람으로 만듯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윤후는 의젓하면서도 따뜻한 성품, 뭐든 잘 먹는 식성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윤민수의 글에 '랜선이모' 송가인도 "으아아아, 후야!!"라며 탄성을 질렀다. 이에 윤민수는 "나보다 큰 거 같음. 우씨"라는 반응이었다.


실제 1년전이 지난해 12월 윤민수가 올린 사진 속 후 역시 아빠보다 큰 키로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또 다른 영상에서 생일을 맞이해 팬들이 보내준 여러가지 선물을 열어보며 행복해하는 윤후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 영상에는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 "그새 어른이 되었구나 (코쓱)"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주기도 했다.


팬들이 보내준 칠성 드래곤볼 케이크를 본 윤후는 어릴 때처럼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민수는 7일 오랜만에 노래하는 멜로니와 듀엣 소식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윤민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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