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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타이틀샷만 네차례 치른 UFC 미들급 파이터 ‘신의 전사’ 요엘 로메로(43)가 퇴출될 전망이다. UFC는 최근 로메로 측과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로메로의 퇴출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로메로는 UFC에서 7년 동안이나 뛴 베테랑인데다 타이틀샷만 네차례 치른 미들급의 영원한 강자였다.

아직 세차례 더 뛸 수 있는 계약조건이 남아있지만 UFC는 더 이상 로메로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더 이상 로메로를 옥타곤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다.

199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0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등 레슬러로서 이름을 날린 로메로는 32세라는 늦은 나이에 격투기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나이 43세로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쿠바 태생인 로메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8연승을 거두는 등 UFC에서 탑컨텐더로 인정받았다.

로메로는 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을 2016년 UFC 205에서 KO로 물리친 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이후 잠정타이틀전까지 포함해서 로버트 휘태커(2차례), 루크 락홀드, 이스라엘 아데산야까지 네차례 타이틀샷을 펼쳤지만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는 데는 실패했다.

특히 2018년 UFC 225에서 로버트 휘태커에게 승리했지만 계체실패로 챔피언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도 겪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요엘 로메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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