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병호, 13회 깨끗한 좌전안타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1차전이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박병호가 13회 1사 좌전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박병호가 2021시즌 키움 주장으로 선임됐다.

키움은 3일 “2021시즌 선수단을 대표할 새 주장에 박병호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움 선수단이 지난 2일 자체적으로 2021시즌 신임 주장 선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주장으로 선임된 박병호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전 보다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고 동료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 또 팀을 하나로 뭉쳐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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