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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시는 2일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청, 자율방재단, 제17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회의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선제적 상황관리 및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제설장비·자재·인력 등 재난 준비상태를 최종 확인하여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인명피해우려 취약 지역(121개)과 적설취약구조물(57개소), 제설취약구간(51개소)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파쉼터를 지정하여 독거노인 및 쪽방촌, 노숙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 군·구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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