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tvN '낮과 밤'이 미스터리한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문을 연 가운데, 양동근과 허재호 등 특별출연 배우들도 활약해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의문의 연쇄 살인이 발생한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문을 열었다. 경찰 특수팀인 남궁민과 김설현이 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려는 모습으로 추리극의 서막을 알렸다.


먼저 양동근은 남궁민과 유치장에서 하루를 보낸 인물로 나와 흥미를 더했다. 남궁민은 유치장에서 잠을 자다 일어났는데 유치장에 있던 한 남자가 남궁민을 향해 "눈을 보니 잠이 필요하신 것 같다. 약을 구해드릴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에 등장한 것.




깜짝 등장한 양동근은 "꼭 무식한 티를 내요. 저 분은 높은 분이다. 가끔 유치장에서 주무신다"고 말한 후 다시 누워 웃음을 안겼다. 정리되지 않은 곱슬머리와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도 캐릭터 존재감을 더했다. 성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로 분한 주석태는 갑자기 철로에 뛰어들어 기차에 사망, 미스터리한 선택을 해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살인 추리극으로 이날 시청률 평균 5.4%, 최고 7.8%을 기록했다.(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기준) 남궁민과 김설현이 경찰로 변신했고 이청아는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로 분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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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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