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08;06;29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목덜미의 선명한 피멍을 공개해 주목된다.

김혜선은 지난 2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덜미에 피멍 가득한 김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혜선은 “맞은 거 아닙니다. 치료 중입니다. 개인 PT 받으면서 가장 길게 등록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하게 무게만 치는 것이 아니라 아픈 곳도 함께 치료해주시고 나이를 떠나서 운동에 대한 건 기본, 인생도 배울 점이 많다. 존경한다. 그리고 감사하다. 우리 선생님”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은 아내의 게시물에 “아팠어요?”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김혜선은 “내 사랑, 조금 아팠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라고 화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1년여간 생이별을 했던 이들 부부는 최근 지겔이 국내에 입국해 신혼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김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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