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유재석의, 유재석에 의한, 유재석을 위한 '유(YOO)니버스'에 새롭게 추가된 부캐 마음배달꾼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놀면 뭐하니?' 공식 SNS에는 25일 "막 그윽하고 난리났다 #마음을_전달할_분이#마음을_훔쳐가네"라는 글과 함께 코트에 중절모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유재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류화제작 '도깨비'에서 이동욱이 연기한 왕여의 모습이 엿보이는 캐릭터로, 유산슬 유두래곤 지미유에 이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일명 H앤H주식회사의 마음배달꾼 유재석의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깨비?" "유느가 장르다" "사랑해유~"라는 반응이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2019년7월 첫방송을 시작한 뒤 프로그램의 성장을 함께 한 무수한 출연자들과 은인들에게 손수 만든 김장을 나눠주는 '김장원정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유재석은 한 통 한 통 이름표를 붙인 김치를 배송했고, 유재석 월드에 새롭게 추가될 부캐도 공개했다.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1인칭으로 전달하는 마음 배달꾼 인사드립니다(찡-긋)"이라는 글과 함께 "사연 불문! 상대 불문! 절찬리 모집 중"이라며 "#마음과마음#연결돼있다#이거죠#이목소리로_전달하면#을매나#감미롭게요 #그럼_전_이만#배달_안가고#놀면뭐하니"라며 사연을 모았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재석이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심각하고 뭉클한 표정을 짓는 듯한 사진도 있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방송내용에 기대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제공|놀면뭐하니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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