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올해로 결혼 27주년을 맞이한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한 특별한 기념일을 추억했다.


지난 1993년11월20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 부부로 올해 결혼 27주년을 맞았다. 네 번의 유산 끝에 결혼 6년만에 얻은 첫 아들 민서와 연년생 딸 윤서 등 이제는 성인이 된 1남1녀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하희라는 20일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을 중심으로 공중부양하는 두 아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려 웃음을 줬다.


그는 "산책중 하늘이 넘 예뻐서.. 아이들의 제안으로~가족사진 촬영하기~ 얘들아~여러번 뛰느라 수고많았어~~"라며 "엄마 아빠 위해서 점프"라는 해시태그로 즐거운 시간을 추억했다.





같은 날 최수종도 아이들이 거실 창가에 해놓은 깜짝 이벤트 사진을 올렸다. 유리창에 빨강 파랑 풍선과 손글씨, 그림으로 적은 27주년 결혼기념일 축하 이벤트였다. 이벤트 전문가 최수종의 자녀다운 깜짝 선물이었다.


최수종은 "물을 사러 나간 사이 사랑스런 민서,윤서... 이런 깜짝 이벤트를...“이라며 하희라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이벤트 유전자가... 너무 행복하실듯" "너무너무 감동이에요" 라며 함께 축하를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최수종 하희라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