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그룹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꿈꾸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RM은 "2009년 '그래미 어워드' 티아이, 제이지 영상을 정말 많이 봤다. 저희 성장기에 가장 큰 발자국을 남긴 무대"라며 "그래서 막연하게 꿈꾸게 되는 것 같다" 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그룹과 관련된 상을 받으면 너무나도 좋겠다라는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만약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늘(20일) 오후 2시 발매된 'BE (Deluxe Edition)'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 '스킷(Skit)' '잠시' '병' '스테이(Stay)'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이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타이틀곡 'Life Goes On'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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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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