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 이후 2년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오달수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과거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오달수기에 이날 2년만 공식석상에서는 어떤 말을 꺼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그의 혐의를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재기 준비를 해왔다. 2018년 촬영을 마친 ‘이웃사촌’ 역시 오달수 이슈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후 2년여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달수, 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25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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