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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배우 이시영이 가을 산행에 나섰다. 체력 좋기로 소문난 연예인답게 북악산 정상도 가뿐하게 올랐다.

9일 오후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악산 정상에 오른 뒤 인증샷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돼있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속 이시영은 북악산을 길목에서 한 컷, 아찔한 바위 위에서 한컷을 찍었고, 북악산에서 내려다본 풍경과 한양도성길이 담겨있다.

그는 “52년 무려 반세기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되어진 북악산북측 한양도성길 오늘 다녀왔어요”라며 “ 52년 동안 닫혀있었기에 엄청나게 많은 식물종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어요. 우리에게 돌아왔지만 앞으로 우리가 또 잘지켜나가야하는 북악산! 가는길 내내 너무 예쁘더라구요 산책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루하지도 않고 아기자기 볼 것 들도 많구요! 다만 군사시설과 청와대가 가까이 있어서 입산시간에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라며 “야간에는 북악산바로 옆에 있는 인왕산으로 가면 됩니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이다.

melody@sportsseoul.com

출처|이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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