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빠던 나이스'…배트플립, 미국에서는 금기시 되는 이유[야그알]
    • 입력2020-11-10 08:15
    • 수정2020-11-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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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빠던의 A to Z, 그런데 빠던은 일본어다. 빠따 던지기의 줄임말. 야구용어엔 일본어가 많다. 야구(野球)라는 말 자체가 '들판에서 하는 공놀이'라는 일본어다. 중국에서는 봉구(棒球)라고 한다. 중국에선 방망이로 공을 때리는데 주목했다. 빠던의 정식 명칭은 '배트플립'이다. 플립(Flip)은 뒤집다. 재주넘다의 뜻으로 동전 던지기를 코인플립이라고 한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코로나19로 늦게 개막하며 KBO리그가 ESPN을 통해 전세계로 전파됐다. 지난 5월5일 KBO리그가 개막했는데 첫날부터 NC 모창민의 배트플립이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ALCS에선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배트플립으로 시선을 한껏 받았다.


국내에선 배트플립을 타격의 연속동작으로 보는 반면, ML에선 금기시 된다. 투수와 상대팀을 자극하는 행위로 분류된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배트플립에 대한 인식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ESPN이 KBO리그의 배트플립에 큰 관심을 가진 배경이기도 하다. ML에서도 배트플립을 세리머니의 일부분으로 봐야 하며,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위해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KBO리그는 각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배트플립을 보여준다. 배트플립의 기원은 미국이지만 꽃을 피운 곳은 KBO리그가 분명하다. 이번 가을잔치에서도 승부를 가르는 홈런과 그에 따른 배트플립이 기대된다.

kenny@sportsseoul.com


영상편집 |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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