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농구스타 박찬숙의 딸인 배우 서효명이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한다.


서효명은 최근 연예기획사 골든스파이더에 새 둥지를 틀면서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의 딸로도 잘 알려진 그는 밝고 명랑 쾌활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 MC, 리포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배우로는 2015년 방영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이후 5년 만이다.


이전에도 주연을 맡았던 영화 '콩가네', '캠퍼스S커플'을 비롯해 드라마 '드림하이 2', '슈퍼대디 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채널A와 SKY 공동제작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속 애로드라마 2화 '옆집여자'편에서 박미미로 출연한 바 있는 서효명은 14화 '씨집살이'편에서 성공하기 위해 나이많은 부잣집 회장과 결혼하는 '도유라'역을 연기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소속사 골든스파이더는 "이를 시작으로 적지 않은 시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연기자의 자리에 서게 되는 서효명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2일 전했다.


한편 서효명이 출연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14화는 2일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 골든스파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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