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딸과 함께 마흔살 생일을 맞는 순간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예쁜 케잌 감사합니다. 사진찍어주는 남자. 감동, 마지막 난도질은 그녀가"라는 글과 함께 하얀 작약 꽃이 장식된 생일케이크를 공개했다.


검정색 원피스 차림으로 앉아 촛불을 끄는 한혜진의 모습과 함께 그런 그녀를 카메라에 담고있는 남편 기성용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맨 마지막 사진에는 두 사람의 딸 시온이 과감하게 잘라버린 케이크의 최후가 담겨 웃음을 줬다.


한편 한혜진과 축구스타 기성용은 2013년7월 결혼, 2015년9월 첫 딸을 출산했다.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거쳐 11년여만인 지난 6월 K리그로 복귀했다.


지난 8월 FC서울 복귀전을 치른 기성용은 “오늘은 행복한 날이다. 아직 더 채워야 하지만 만족한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한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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