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약물 상습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휘성이 활동 재개에 나선다.

공연·문화 콘텐츠 기획사 피지앤픽처스는 오는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아트홀에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하는 휘성의 블루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휘성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 피부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휘성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송파구 한 상가건물에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한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에도 서울 광진구에서 같은 약물을 맞고 쓰러져 있다 발견된 바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피지앤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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