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KT 이강철 감독, 점수를 못 뽑네...
KT 이강철 감독이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와 삼성의 경기 9회말 팀의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2020. 10. 21.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연장 접전 끝에 삼성을 꺾은 KT 이강철 감독이 연장 승부를 승리로 연결지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KT는 21일 수원 삼성전에서 연장 10회말 유한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날 LG에 패하면서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던 KT는 이날 승리로 하루만에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늘 선발 데스파이네가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고, 불펜이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햇다. 타선에서는 연장전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연장까지 치르느라 선수들 모두 수고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팀의 에이스로서 창단 후 첫 200이닝을 달성한 데스파이네 축하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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