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싱글맘' 배우 오현경이 고교생 딸과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현경의 딸 채령 양은 2003년 생으로 올해 만으로 열일곱이 됐다.


오현경은 21일 방송되는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제주도에서 탁재훈과 함께 '오탁 여행사'를 재개한다.


사전 녹화에서 채령 양은 엄마 오현경 응원하기 위해, ‘삼촌’ 탁재훈을 위한 아몬드 초콜릿을 손수 만드는데, 이 과정을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담았다.



채령 양은 집안 부엌에서 능숙하게 아몬드를 볶고 초콜릿을 녹여 예쁘게 포장을 한 뒤 “엄마가 잘 전해줘~”라며 오현경에게 전달한다.


제주도로 내려간 오현경은 탁재훈은 물론, ‘오탁 여행사’ 손님으로 방문한 김형준, 이규호를 위한 다과에 ‘채령표 아몬드 초콜릿’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최근 SNS에 올려 화제가 된 의미심장한 글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답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오현경은 "가슴에 멍자국이 50개는 생겼어"라며 남모를 속내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다사3-뜻밖의 커플'에는 오현경 탁재훈을 비롯해 김용건-황신혜의 달콤살벌한 캠핑카 여행기와 지주연-현우의 예능을 넘어선 ‘진심 고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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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N 오현경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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