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타파, 중견건설사도 사업영역 확장
    • 입력2020-10-21 16:06
    • 수정2020-10-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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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접근 부산항 긴장
부산항.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건설업계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까지 겹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들도 사업영역 확장 등을 통해 활로를 뚫고 있다.

코로나19 악재를 뚫기 위해 중견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주력인 주택사업 외에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공공사업에 손을 뻗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 등 총 4건의 공공부문 공사를 수주했다.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 서울 상봉역세권 주상복합 전기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전기공사 등 공공 및 민간부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계속 공공공사 수주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도 민·관 부문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관공사 수주금액만 1200억원을 넘길 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부산항 신항 제덕 외 3개 물양장 정비공사 등도 따냈다. 최근 수주한 안동 와룡-봉화 법전 국도건설공사는 800억에 가까운 규모다. 총 사업이 783억원 중 동양건설산업은 80%에 해당하는 626억원 규모의 공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개발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북 영천, 경남 김해, 세종시 등 3곳에 총 2000억여원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약 47만3000여평의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160억원 규모다. 세종시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510억원 규모, 김해 원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310억원 규모다. 민·관 공동개발과 민간개발방식 산업단지 등의 사업 수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2009억 원 규모의 부산 부암동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한 서희건설은 경주환경에너지, 경기라이프 등 자회사를 통해 폐기물처리업, 대학교기숙사운영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첫 주택공급을 준비 중이다. 프놈펜 센속지구에 보레이 부영 센속 716 세대를 개발해 지난 7월 29일 분양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 현지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플랫하우스, 샵하우스, 링크하우스와 빌라 등 총 716세대 규모로 개발 중이고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갖은 악재를 만난 중견건설사들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활로를 뚫고 있다. 나름의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다양한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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