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구본수, 안동영, 윤서준 그룹 ‘안단테’ 결성11월 13일 미니앨범 ‘안단테 NO.1 The Korea Crossover’ 발매!14일 안단테 첫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 개최!
안단테 단체컷
바리톤 안동영(왼쪽부터), 테너 윤서준, 베이스 구본수. 제공|위클래식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이 그룹 ‘안단테’를 결성했다.

20일 소속사 위클래식은 “구본수, 안동영, 윤서준이 ‘안단테(Andante)’라는 팀명으로 오는 11월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안단테는 이탈리아어로 ‘느리게 걷다’는 뜻이다.

베이스 구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 재학 중 2019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성악부분 최우수상, 성정음악상, 수원음악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바리톤 안동영은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부쎄토 레나토 브루손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8 이탈리아 밀라노 A ruoli d’opera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이탈리아 Rinaldo pelizzoni 국제성악콩쿠르 3등 등을 수상했다. 이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테너 윤서준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2019 제59회 동아 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1위, 제26회 KBS 한전음악 콩크르 성악 남자 1위, 제11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남자 1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금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JTBC ‘팬텀싱어 3’에서 인기를 모았던 구본수, 안동영, 윤서준은 최근 ‘구본수 첫 단독콘서트’ 서울, 대구, 부산 공연과 ‘테너 윤서준 & 바리톤 안동영 듀오콘서트’ 서울 공연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세 명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안단테는 11월 13일 정오 첫 미니앨범 ‘안단테 NO.1 The Korea Crossover’를 발표하고, 11월 14일 백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쇼케이스 티켓은 오는 27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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