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서울 의릉 느티나무 숲
서울 의릉 느티나무 숲. 제공|문화재청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올가을 조선왕릉을 즐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즐길 수 있는 ‘제1회 조선왕릉문화제’가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조선왕릉문화제’는 각 왕릉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6일 구리 동구릉에서 개막제가 열리고, 서오릉, 선정릉, 태강릉, 서삼릉, 세종대왕릉(영릉), 홍유릉 등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조선왕릉 7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17일과 18일에는 서울 선정릉에서 ‘선정릉 보물찾기’, 고양 서오릉에서는 ‘서오릉 야별행’, 여주 세종대왕릉 주차장에서 왕릉 음악회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열린다.

주말에는 ‘휴휴(?休), 왕릉에서 쉬어가요’ 행사가 모든 왕릉에서 열려 방문객이 전통음악 감상, 궁중약차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해야만 참가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