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시는 17일까지 ‘2020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인천시 건축상은 시민과 함께 우수건축물을 선정한다.

앞서 지난 8월 총 27개 작품이 응모되어 10월 7일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을 선정하고 12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또 건축상은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5작품을 선정하며, 시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은 ‘인천시민 건축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심재정 인천시 건축계획과장은 “우리 동네의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애정의 한 표를 찍음으로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정체성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