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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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석인 1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점차 구름 많겠다. 강원산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mm에서 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사이다.

추석인 1일 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저녁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고, 자정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려을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낮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 뜨는 시간은 서울 오후 6시20분, 인천 6시21분, 강릉 6시12분, 춘천 6시 17분, 대전 6시18분, 대구 6시13분, 부산 6시11분, 광주 6시20분. 제주 6시 20분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3일은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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