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메인포스터_제공 (주)콘텐츠플래닝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오늘(29일) 개막한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제작 ㈜콘텐츠플래닝, 대표 노재환)는 이날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지난 2014년 초연에 이어 재연되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탄탄한 서사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두 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에는 새로운 편곡으로 사운드가 더욱 풍성해졌고,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피아의 세계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디자인도 주목 요소다.

전대 마피아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에게 인정받기 위해 섬세한 영혼을 숨긴 채 거친 삶을 살아가는 아들 치치 역으로 이승현, 김대현, 최석진이 열연한다.

써니보이를 동경하며 그를 위해 책을 집필하는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스티비 역에는 김순택, 최호승, 백기범이 무대에 오른다.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이자 마피아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인 써니보이 역으로 정성일, 김이담(김영한), 김지온이 열연한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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