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SK 리카르도 핀토와 타일러 화이트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마쳤다.

지난 24일 SK 투수 핀토와 타자 화이트는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가볍게 몸을 풀며 훈련에 돌입했다.

마치 축구선수처럼 발로 트래핑하는 핀토와 더불어 하드볼을 던지는 화이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남다른 우정을 다졌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SK는 키움에 1-6으로 패했다. 핀토는 오늘(25일) 팀의 7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으며, 화이트는 부상의 불운으로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끝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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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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