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뜨거웠던 트라이아웃, 생존자는 김건형·김동진…심종원 미지명
    • 입력2020-09-22 06:01
    • 수정2020-09-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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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기태 감독 아들 김건형 \'KBO 입성할 수 있을까?\'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 김건형이 몸을 풀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지난 9일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KBO 트라이아웃에서 이른바 ‘빅3’로 분류된 김건형, 김동진, 심종원의 희비가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엇갈렸다. 김건형과 김동진이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은 반면, 심종원은 10라운드까지 호명되지 않으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21일 진행된 KBO 2차 신인드래프트의 관심사는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의 지명 여부였다. 특히 김기태 전 감독의 아들 김건형과 KBO리그를 주름잡았던 거포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 등 ‘야구인 2세’와 일본 독립 야구단을 거쳐 파주 챌린저스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김동진이 프로 유니폼을 입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세 선수는 트라이아웃 현장에서도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집중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포토] 김동진 \'매서운 눈빛으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김동진이 타격테스트를 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셋 중 가장 먼저 호명된 건 김동진이었다. 삼성이 5라운드에 김동진을 지명했다. 삼성 최무영 스카우트 팀장은 “트라이아웃에 파견된 스카우트가 좋게 평가했다. 내야수로서 기본적으로 공수주를 겸비한 선수다. 그 중 수비에 가장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발도 아주 빠르진 않지만 준수하다. 타격도 파워는 부족하지만 정교함이 있다. 피지컬도 좋아 프로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라고 봤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진에 이어 김건형이 8라운드에서 KT의 부름을 받았다.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김건형을 눈여겨봤던 KT 이숭용 단장은 “김건형은 스카우트팀에서 직접 수원에서 확인한 선수로 타격에 재능을 보였고, 마인드가 좋아 향후 팀에 보탬이 될 선수로 판단했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야구를 대하는 자세도 좋아 보였다. 군복무를 먼저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라, 육성 파트와 잘 상의해서 활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향후 활용법을 설명했다.

[포토] 심정수 아들 심종원 \'떨리네\'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이 타격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프로 입단의 기쁨을 누린 김동진, 김건형과 달리 심종원은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프로 입단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고,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에도 입단해 실전 감각을 키웠지만 끝내 프로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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