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_김하늘 커버 댄스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김하늘이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SOLO’ 커버댄스를 하는 섹시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하늘은 오는 21일 첫방송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극중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아이돌 못지 않은 표정과 춤선의 현란한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18 어게인’ 측은 19일 김하늘이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골드 포인트와 붉은 입술로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한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손끝 하나까지 아이돌 못지 않은 김하늘의 춤선이 관심을 모으며 그가 펼칠 댄스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18 어게인’( 김도연 안은빈 극본· 하병훈 연출)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로맨스가 ‘고백부부’의 하병훈 감독과 만나 공감 지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하늘은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인 워킹맘들의 워너비 ‘정다정’ 역을 맡았다.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결혼, 임신과 함께 경단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장면은 제니의 ‘SOLO’ 커버 댄스에 나선 김하늘의 모습으로, 늦게나마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며 고군분투한다. 눈빛과 표정 하나까지 허투루 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을 느끼게 한다.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 김하늘의 활약이 관심을 끈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김하늘은 본 장면을 위해 제니의 ‘SOLO’ 댄스 연습에 돌입해 눈빛부터 표정, 제스처 하나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커버 댄스로 스태프들까지 감탄하게 했다”며 “‘18 어게인’을 통해 김하늘의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8 어게인’은 오는 21일(월) 밤 9시30분 첫 방송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JTBC ‘18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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