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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기부천사’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1억원을 쾌척했다.

18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늘(18일) 사랑의 달팽이와 한국 미혼모가족협회에 5000만 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팬클럽 유애나와 자신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아이유는 소속사 SNS를 통해 “혼자 필 때보다 모여서 피어날 떄 더 아름다운 제비꽃무리처럼 혼자 빛날 때보다 여럿이 불을 켤 때 더 눈부신 반딧불이들처럼,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나요.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아이스조끼 4600벌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아이유 특집으로 100분 동안 진행되며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아이유 SNS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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