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추석 극장 출격을 예고했다.

1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담보’가 9월2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따스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를 위해 연기 신용도 1등급 배우 성동일과 매 작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는 하지원,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희원이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아역계 샛별로 급부상한 천재 아역 박소이까지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9살 승이 역으로 ‘담보’에 합류,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끌어올린다.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찐케미’를 입증한 성동일, 김희원의 츤키타카(츤데레 티키타카) 아재 케미부터 ‘국민 아빠’ 성동일과 사랑스러운 딸 하지원, 박소이의 환상적인 부녀 ‘케미’까지 연기 만렙 배우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케미’는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켜 온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0 힐링 무비 ‘담보’의 극장가 출격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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